겨울2 눈사람 논쟁 나도 겨울에 눈사람 논쟁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었다. 나의 게으름이 이렇게 계절에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하게 만들었다. 눈사람 논쟁은 눈사람을 부수는것에 대한 이야기다.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어제 만든 눈사람 오늘도 보게되니 반갑다. 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2022년 이번 설날에 눈이 많이 왔다. 엄마랑 놀이터에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눈사람을 만들어 벤치에 올려놓고 왔다. 눈사람이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즐겁게 눈사람을 만들고 그냥 가기 아쉬우니까 사진도 찍어놓았으니 내가 두고 간 눈사람의 행방은 신경안썼다. 다음날에도 엄마랑 산책을 나갔다. 혹시나 하고 어제 눈사람을 둔 벤치를 보니 없었다. 뭐 아무래도 상관은 없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야? 다른곳에 4명의 친구.. 2022. 5. 26. [윤희에게] 올 겨울은 "오겡끼 데쓰까" 말고 "나도 네 꿈을 꿔" 겨울, 윤희에게 편지가 한통 전해지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편지의 주인공 윤희가 아닌 윤희 딸 '새봄'이 먼저 편지를 보게 된다. 윤희는 남편과 이혼해서 공장의 급식실에서 일하며 딸 새봄을 키워왔다. 새봄은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삼촌, 아빠를 찾아가 엄마에 대해 물어본다. 답을 찾지 못한 새봄은 엄마에게 편지를 쓴 사람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자고 한다. 삶에 지쳐 보이던 윤희는 결국 출근을 하지 않고 딸과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윤희는 편지를 쓴 쥰을 찾아간다. 하지만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렇게 여행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새봄은 쥰을 만나서 저녁을 먹자며 시계탑 앞에서 보자고 한다. 그리고 엄마인 윤희에게도 시계탑 앞에서 보자고 약속을 잡아 둘을 만나게 해 주었다. 여행을.. 2022.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