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3 멍청한 다이어트를 하는 인간들아 읽어봐라 다이어트, 나에게는 평생의 숙제이다. 나도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 물론 매일 내일로 미루기는 하지만...나는 중학생 때 이후로는 외모와 몸매를 신경 쓰며 살았다. 그래서 한때 쉽고 빠른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일명 '먹토'를 한 적이 있다. 먹고 토하는 방법의 다이어트다. 맛있는 것을 실컷 먹고 난 뒤 토해버리면 살이 찌지 않을 거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 한두 번 부모님 몰래 시도한 적이 있다. 한두 번 해보고 도저히 할게 못돼서 그만두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멍청한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맛있는걸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샀다.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이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거다. 이 책을 쓴 박지현 작.. 2024. 9. 17. 그래 요가! 그래 요가!여름이 돌아오면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 사람 중 한 명이 pt를 받고 날씬해졌다. 문제는 돈이다. 너무 비싼 pt 비용. 친구 중 한 명이 필라테스 학원을 다녔다. 필라테스의 장점들을 나열해 주었지만 영 안 끌린다. 집에서 방문을 닫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혼자서 따라 해 보았던 요가가 생각났다. 그래 요가! 다니기 쉽게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요가 학원을 찾아본다. 몇 번의 검색 끝에 마음에 드는 요가 학원을 찾았다. 문제는 나의 소심한 성격이다. 그냥 집에서 요가 동영상 보면서 따라 할까?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자기 합리화가 시작된다. 그때 부모님의 잔소리가 들렸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엄마와 아빠가 합세해서 다이어.. 2024. 9. 12. 9.아이 필 프리티 9.아이 필 프리티(19.5.12) 예쁘고 날씬해지길 바라는 주인공 르네는 사고로 머리를 부딪치고 자신이 예쁘고 날씬해보인다. 실제로 르네는 달라진건 없다. 르네 자신만 예뻐졌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식상한 이야기지만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다. 자신이 예뻐졌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르네의 행동들이 너무 웃겼다. 그러다 비키니 대회를 나간 르네를 보고 점점 빠져드는 이든과 함께 나 또한 마냥 웃기기만 했던 르네가 정말 예뻐보이기 시작했다. 당당하게 춤을 추는 르네의 모습에 안 반할 수 가 없었다.날씬한 몸이 아니지만 다리만큼은 매끈하게 쭉 뻗었고 통통한 뱃살도 귀엽고 당당한 얼굴도 귀엽고 섹시했다 ㅋㅋ 그렇게 행복했던 르네는 다시 머리를 부딪치고 되돌아왔다. 그래서 힘들어하던 르.. 2019. 5. 25. 이전 1 다음